
10년간 안드로이드를 쓰다가 아이폰으로 바꿨다—이런 기능이 없어서 미칠 것 같다
Amir M. Bohlooli
Published 3 days ago
어떤 기능들은 너무 기본적이어서 새로운 기기나 앱을 처음 사용할 때나 빠져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10년 동안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다가 아이폰으로 바꾼 후, iOS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기본적인 기능들이 빠져 있어서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1. 한 번에 모든 앱 닫기 불가능
안드로이드에서는 한 번의 탭으로 실행 중인 모든 앱을 닫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에서는 앱을 하나씩 밀어서 닫아야 합니다.
애플은 "앱을 굳이 닫을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사용자가 원하면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2. 강제 종료(Force Stop) 기능 없음
안드로이드에서는 앱이 멈추거나 오류가 날 경우, 설정에서 강제 종료(Force Stop)를 실행하면 됩니다. 하지만 아이폰에는 이 기능이 없습니다.
앱을 닫아도 사실상 백그라운드에서 유지되기 때문에, 오류가 난 앱을 완전히 종료하려면 아이폰을 재부팅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앱 캐시 삭제 불가능
안드로이드에서는 앱 캐시를 개별적으로 삭제할 수 있어, 앱을 다시 설치하지 않고도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에서는 앱 캐시만 삭제하는 기능이 없으며, 캐시를 지우려면 앱을 완전히 삭제하고 다시 설치해야 합니다.
4. 클립보드 히스토리 없음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에는 클립보드 관리자가 있어, 이전에 복사한 내용을 쉽게 확인하고 다시 붙여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복사하면 이전에 복사한 내용이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필요할 때마다 새로 복사해야 하니 상당히 불편합니다.
5. 텍스트 복사 및 붙여넣기 불편
안드로이드에서는 메시지를 복사하면 화면 하단에 미리보기가 나타나 선택하기 편리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에서는 복사 기능이 직관적이지 않으며, 특정 부분만 복사하고 싶어도 전체 텍스트를 복사한 후 별도로 수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앱 설정이 따로 분리됨
안드로이드에서는 앱 내부에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라우저 설정을 변경하려면 브라우저 앱 내에서 변경하면 됩니다.
그러나 아이폰에서는 모든 앱의 설정이 시스템 설정(Settings) 앱에 통합되어 있어, 앱에서 직접 설정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7. 개별적인 볼륨 조절 불가능
안드로이드에서는 벨소리, 알림, 미디어, 알람 등의 볼륨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에서는 모든 볼륨이 통합되어 있어, 알람을 키우면 다른 알림 소리도 함께 커지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결론
아이폰은 확실히 장점이 많지만, 기본적인 기능이 부족한 부분도 많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앱 강제 종료, 캐시 삭제, 클립보드 관리자, 개별 볼륨 조절 같은 기능이 없다는 점은 매우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기본적인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바꾼 후 어떤 점이 불편하셨나요? 댓글로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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